[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은 3일 청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92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제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정례회는 충북 시군의회 의장들이 만장일치로 청주시의회 김병국 의장을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제9대 전반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임원 선출과 상견례를 위해 마련됐다.
김병국 협의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주민 중심의 지방정부로의 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주민참여와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중심, 충북을 향한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충북선 고속화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에는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감사에는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과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간사에는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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