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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공연·전시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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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공연·전시 등 다채롭게 선보인다
  • 노승일
  • 승인 2022.08.0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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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부터 3일간 초정행궁 일원 개최…'다시 찾은 보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어가 행차 모습 (사진= 청주예총 제공)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어가 행차 모습 (사진= 청주예총 제공)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초정약수공원 및 초정행궁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이 주관하는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주제는 '다시 찾은 보물'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20년 초정행궁 준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면 축제로 '다시 찾은 보물'은 세종대왕이 1444년 두 차례에 걸쳐 121일간 초정에 머물며 질병을 치료하고 훈민정음 창제 등의 다양한 애민 정책을 펼친 것을 시민참여형 축제콘텐츠로 특화해 담겨 있다.

또 콘텐츠 중심의 축제, 참여와 공감의 축제, 지속 가능한 축제로 특화해 청주를 대표하는 전국단위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

이에 따라 어가행차 등의 공식행사를 비롯해 공연마당, 체험마당, 이야기마당, 전시마당, 참여마당 등으로 펼쳐진다.

공식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어가행차로 축제 역사상 처음으로 어가행차의 출발을 서울 광화문에서 진행, 세종대왕의 초정행차의 출발과 의미를 서울 및 전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개막일인 7일 오전에는 초정행궁에서 어가 도착 퍼레이드를 전개한다.

특히 '2022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는 예전과 달리 행사총감독제를 운영한다.

주관기관인 청주예총은 이를 위해 문화기획자인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를 행사총감독으로 위촉했다.

문길곤 청주예총 회장은 "초정행궁이 조성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 이벤트성 행사가 아니라 콘텐츠가 있는 축제,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 지속 가능한 축제, 전국 행사로 도약하는 축제로 전개할 것"이라며 "청주시민과 지역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코로나19 등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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