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1482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3만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조업 증가세, 비대면·디지털 전환, 대면서비스 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3만1000명 증가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공공행정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증가했다.
대부분 업종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직접일자리사업 축소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던 업종 등에서 증가폭이 둔화세를 보였다.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10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00명(6.3%) 감소했다. 구직급여 지급자는 6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만6000명(9.7%) 줄었다.
지급액은 9136억원으로 1257억원(12.1%) 감소했으며 1회당 지급액은 약 140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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