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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저소득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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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회, 저소득 가구에 떡볶이 밀키트 제공
  • 이재룡
  • 승인 2022.08.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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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봉식, 민간위원장 이안아)는 지난 8일 조손·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가구에 가래떡과 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을 실시했다.(사진=달성군 제공)

[달성=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대구 달성군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봉식, 민간위원장 이안아)는 지난 8일 조손·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 가구에 가래떡과 떡볶이 밀키트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을 실시했다.

논공읍은 지난달 15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슬기로운 여름생활 안녕夏세요' 사업과 연계해 이번에는 방학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조손·한부모 30가구에 가래떡과 떡볶이 키트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생활실태조사를 통한 안부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앗간에서 뽑은 따끈한 가래떡 30박스와 떡볶이 양념과 논공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준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손수 저소득 취약아동에게 전달하면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이안아 민간위원장은 "방학기간에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구들이 많다. 이번 사업을 필두로 앞으로도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이렇게 애써주시는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있어 논공읍은 항상 든든하다"며 "논공읍의 모든 주민들이 길게 뽑아낸 가래떡처럼 오래오래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논공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학을 맞이해 학습 결손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일요일 무료 영어학습방 '영어e-노리터' 사업을 운영하며 저소득 가구의 교육 복지사각지대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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