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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우즈베키스탄에서 광폭 세일즈 외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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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우즈베키스탄에서 광폭 세일즈 외교 펼쳐
  • 조인경
  • 승인 2022.08.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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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대외투자무역부장관겸 부총리와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의 상호협력방안 및 4차 산업 육성을 모색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대외투자무역부장관 겸 부총리와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의 상호협력방안 및 4차 산업 육성을 모색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들을 만나 광폭 세일즈 외교를 이어갔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는 대외투자무역부장관 겸 부총리와 섬유 및 섬유기계분야의 상호협력방안 및 4차 산업 육성을 모색했다.

또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이로비치 탸슈켄트주지사와 양 지역 간의 경제·통상·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교류협정도 체결했다.

오후에는 미르자예프 조이르 토아로비치 타슈켄트시장, 사파예프 사득 상원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신 아그리피나 유아교육부장관 겸 상원의원, 박 빅토르 하원의원 겸 고려문화협회장과 경제와 통상분야의 교류확대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도 교환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혁신개발부차관과 스타트업기업 육성과 관련 분야의 공동연구, 인적교류 등도 논의했다.

아울러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측의 이노테크노파크 원장, 아크파대학 총장 간 양국 스타트업 육성과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와 상호 협력·지원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외에도 고려인과의 만남행사에서 이 도지사는 "이곳 먼 곳까지 이주해 온 우리 민족들이 근면·성실한 삶을 통해 오늘의 자리까지 온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우리 민족의 한옥·한복·한식·한글의 전도사가 돼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행사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행사 모습.(사진=경북도 제공)

이에 박 빅토르 고려인협회장은 "이 지사 일행이 멀리 이곳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이번 방문을 통해 고려인에 대한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며 "고려인을 통해 양 국가,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하고 상호 성장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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