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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지 인근 하천 수질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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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불피해지 인근 하천 수질상태 양호
  • 이동엽
  • 승인 2022.08.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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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 인근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상태를 검사 의뢰한 결과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울진군 제공)

[울진=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지난 7월 28일 산불 피해지 인근 주요하천에 대한 수질상태를 검사 의뢰한 결과 수질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피해지 인근 하천 6개 지점과 비교지점으로 광천 1개 지점에 대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환경정책기본법의 하천 생활환경기준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7개 항목을 분석의뢰했다.

대부분 항목이 좋음 이상의 등급으로 분석됐으나, 두천, 하당지역의 총 유기탄소량(TOC) 항목이 타 지점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는 생활계 및 축사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또한, 비교지점 하천인 광천의 수질상태와 크게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군은 “강우 시 산불피해로 인한 잿물 유입 등으로 군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수질상태를 확인해 하천수질 변화 추이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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