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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변기에 물티슈 투입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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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변기에 물티슈 투입금지
  • 김상섭
  • 승인 2022.08.14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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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해되지 않는 물티슈 반입, 처리장 주요고장 원인
서포터즈가 가좌하수처리장의 물티슈 문제점에 대해서 교육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가 가좌하수처리장의 물티슈 문제점에 대해서 교육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인천환경공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인천환경미디어서포터즈(서포터즈)와 물티슈 문제점에 대한 환경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인천환경공단은 서포터즈 약 40명과 함께 지난 13일 가좌 하수·분뇨처리장을 찾아 물티슈로 인한 하수처리장 문제점 등 현안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좌사업소는 최근 하수와 분뇨처리장에 분해되지 않는 물티슈가 자주 반입돼 하수 스크린 시설과 분뇨 종합협잡물 처리기 등의 주요 고장의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공단에서는 물티슈로 인한 처리장 고장원인에 대해 직접 서포터즈의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인 SNS와 미디어 영상제작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제점을 알리고, 올바른 물티슈 배출 방법에 대해 전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공단은 이달부터 인천정화조협회와 함께 아파트, 상가 등에 ‘물티슈를 변기에 버리지 말아주세요!’라는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하는 등 환경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관내 언론기관들과도 협업해 뉴스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김상길 이사장은 “물티슈는 대부분이 합성섬유와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잘 분해되지 않아, 처리시설에 반입시 애로사항이 많다”면서 “시민들께서도 가정과 공중화장실 이용시 물티슈 배출에 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가좌 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을 둘러본 후 청라사업소 자원환경시설도 함께 견학하며, 환경교육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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