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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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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방지 총력
  • 김상섭
  • 승인 2022.08.1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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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방제인력 부족농가 드론활용 벼 병해충 방제실시
농업용 드론 및 드론활용 방제 현장.(사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제공)
농업용 드론 및 드론활용 방제 현장.(사진= 인천농업기술센터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영덕)는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이달 상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및 중부지방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유래없는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벼 등 농작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세심한 농업기술지도 및 병해충 방제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예방을 위해 일손부족 및 고령화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지원을 실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드론 활용 벼 병해충 방제는 농작물로부터 3~4m 상공에서 직접 농작물에 약제를 살포하는 방제 방법이다.

논 1㏊ 방제에 10분이면 가능해 관행 동력분무기 및 차량방제에 비해 효율이 월등히 뛰어나다. 

또, 방제 작업자의 약제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논밭에 고르게 살포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방제 방법이다.

조영덕 소장은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협업 방제를 통해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경영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드론 방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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