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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프로젝트 권역별 도민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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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프로젝트 권역별 도민보고회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8.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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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동해안권 발전전략 발표
경북도청 (사진=윤진오 기자)
경북도청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프로젝트 권역별 도민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동해안권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도는 민선8기 동해안권 비전으로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바이오산업 대전환 프로젝트 ▲환동해 관광네트워크 구축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우선 동해안권 국가 청정에너지 산업벨트 육성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첨단기술융합 신약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또 포항경주공항·울릉공항과 연계해 영일만항, 후포항, 강구항, 구룡포, 감포, 울릉까지 이어지는 환동해 관광네트워크도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도는 동해안권 5개 시·군의 핵심 프로젝트도 발표됐다.

포항은 글로벌 K-배터리 거점도시 조성, 경주는 국제 마이스 관광도시로 도약, 영덕은 스마트 관광·투자유치 중심도시, 울진은 국가 원자력기반 청정수소 생산단지, 울릉은 공항시대 관광 대전환을 민선8기 대표 프로젝트로 발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8기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대전환의 시간이 될 것이다. 도와 동해안권 5개 시군이 원팀이 돼 함께 호흡한다면 경북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보고회는 이날 동해안권을 시작으로 남부권은 오는 22일 구미에서, 북부권은 내달 6일 영주에서 열리며 '보이소TV'에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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