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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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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인일자리 사업, 직접 듣는다
  • 김상섭
  • 승인 2022.08.1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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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전문가들과 노인일자리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어르신, 전문가들과 노인일자리 활성화 위한 간담회.(사진=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제공)
인천시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노인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사진=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사업참여 어른신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인천시는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참여노인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문가적 관점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인천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비롯, 김충진 시 복지국장,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한국노인인력개발센터 및 연구조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양지훈 박사는 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현 실태 및 추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연구조사센터 김문정 박사는 정부 노인일자리 정책 기조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노인일자리를 직접 수행기관인 시 노인인력개발센터 권석규 사무국장 등은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라고 말했다.

이어 “질적 확대와 함께 양적 증가도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일자리 사업량 확대에 따라 신규사업 및 수요처발굴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소감을 밝히고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로 보답하겠다”면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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