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자치경찰 청렴슬로건’이 ‘실천하는 청렴문화, 신뢰받는 자치경찰’로 결정됐다.
17일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인천자치경찰 청렴슬로건’ 최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위원회는 인천자치경찰의 청렴도 향상 의지를 공고히 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경찰관 및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했다.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공모에 총 171건이 접수돼 1, 2차 내부심사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한 3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3차에 걸친 심사에서는 표현력, 참신성, 이해도 등의 심사 기준을 적용해 공모작을 엄격하게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작으로는 인천경찰청 제5기동대 이환길 경장의 ‘실천하는 청렴문화, 신뢰받는 자치경찰’이 결정됐다.
아울러 선정된 5건의 제안자에 대해서는 최우수작과 우수작은 인천시장상, 장려작은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상을 8월 중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최우수작은 인천시자치경찰의 청렴슬로건으로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와 위원회에서 자체 제작하는 청렴교육 자료에 삽입된다.
이를 통해 인천자치경찰의 청렴성 부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로 활용될 예정이며, 각종 홍보자료를 통해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이병록 위원장은 “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천자치경찰 구현’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청렴은 한시도 놓칠 수 없는 중요 사안인 만큼 인천자치경찰의 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