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4:07 (토)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상태바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 참가기업 모집…동남아 시장 공략 나서
  • 허지영
  • 승인 2022.08.24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터=경기도 제공)
(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아세안 시장을 공략할 도내 중소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아세안 통상촉진단은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호치민)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 신규 구매자 발굴에 나선다.

도내 중소기업 12개 업체로 구성되며 참가업체는 수출실적, 해외규격인증 및 국내 특허 취득, 현지 시장성, 공공기관 인증서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상담장 제공, 구매자와 1대1 상담 주선, 통역원, 차량 임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 통관 시 발생하는 세금은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이고 지난해 수출금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정보 포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코로나19, 미-중 무역 분쟁 등에서 비롯된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나날이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현재까지 총 8회의 통상촉진단을 운영해 105개 사를 지원했다.

앞으로 아세안지역을 포함해 내달 19~23일 동유럽, 10월 9~15일 독립국가연합, 11월 일본 등 연내 총 6회를 더 개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