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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서 79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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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서 793만 달러 수출상담 실적 달성
  • 허지영
  • 승인 2022.08.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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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사진=경기도 제공)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경기도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793만51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도는 지난 21~2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추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에 참여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75개국 1500개사가 참여해 4200개 부스를 꾸리며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전시했다.

식기 및 주방용품, 네일케어, 헤어제품, 스포츠용품, 포장용기 등의 품목이 큰 관심을 끌었다.

도는 미중 무역 갈등 이후 중국 수입 대체품으로 한국 제품을 찾는 바이어가 점차 증가하고 생활소비재 분야에서 우수 품질 경쟁력을 가진 한국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 참가가 도내 기업들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등 서류작성과 인증 등 수출 관련 사후관리까지 지원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근균 도 외교통상과장은 "유가·금리·환율 상승 등으로 도내 중소 수출기업들의 통상여건이 어렵고, 해외바이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도가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해외전시회 참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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