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이 주최하는 28회 충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는 24일까지 청주, 증평, 진천 1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 3566명이 지역별 대표로 참가한다. 축구, 농구, 배드민턴, 피구 등 1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도교육청은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시상한다. ‘우승’을 차지한 학교 지도 교사에게는 교육감상을 수여한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충북교육청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청소년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와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스포츠맨십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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