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세대 지원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용산교회(담임목사 강호원)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품권 5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면은 기탁받은 상품권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호원 용산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힘든 시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상품권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용산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가북면에 후원품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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