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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반도체 맞춤형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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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반도체 맞춤형 인재 양성
  • 최남일
  • 승인 2022.09.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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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공학과 신설,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 나서
호서대 전경(사진제공=호서대)
호서대 전경 (사진=호서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하고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반도체산업분야 실무형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대학 최초로 신기술창업보육센터와 학생창업보육센터를 설립하고 산학협력과 벤처기업을 육성해온 호서대는 오래전부터 반도체 클린룸과 함께 차세대반도체 디스플레이 ICC(산학협력센터)를 운영 중이다.

반도체공학과는 전국 최상위의 반도체산업 집적도를 갖춘 충남 천안·아산 지역의 삼성전자 및 관련 기업과의 기업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해 졸업과 동시에 실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업 필요 인력을 배출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과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선정돼 각각 3년간 9억원, 21억원 총 30억원을 지원받는다.

호서대는 2023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모집인원의 90.4%인 2861명을 모집하고, 모든 전형에서 학과 수능 최저 미반영 및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광역학부제를 운영한다.

호서대는 미래사회 수요 기반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광역학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광역학부제는 유사 학문 단위의 여러학과를 하나의 학부로 통합하고 학부 내에 관련 트랙을 운영하는 학사구조다.

광역학부에 입학한 신입생은 다양한 트랙 탐색과정을 거쳐, 학부에 개설된 트랙을 단수 또는 복수로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지난해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부와 화학공학과는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업무역량을 갖춘 인력양성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으며, AI 및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컴퓨터공학부 사물인터넷트랙·인공지능트랙·정보보호학트랙에서 맞춤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17학년도에 문을 연 당진 산학융합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충남도, 당진시가 지원하는 국책사업인 ‘충남당진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따라 자동차·기계·제철 분야가 집중적으로 육성되는 캠퍼스다.

신소재공학과, 로봇공학과, 자동차ICT공학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돼 학과 재학생에게 다양한 장학 지원과 생활관 전원 입사 등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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