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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 새벽 1시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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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단속 새벽 1시까지 연장
  • 허지영
  • 승인 2022.09.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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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CCTV 설치 구간(사진=서울시 제공)
경부고속도로 CCTV 설치 구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부터 양재IC 버스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오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는 평상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일 시작 전날인 8일 오전 7시부터 연휴 다음날인 13일 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과태료는 상행 3대, 하행 4대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부과될 수 있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다.

시는 운전자에 대한 사전 안내를 위해 고속도로 전광판 표출, 입간팜 등의 방법으로 전용차료 운영시간 연장을 알릴 계획이다.

명절 때는 실수로 진입했다가 차량 정체 등으로 차선변경이 어려워 빠져나가지 못하고 단속되는 경우도 많아 처음부터 진입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백호 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는 고속도로 교통량이 많아지는 만큼 안전 운행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더욱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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