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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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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
  • 김상우
  • 승인 2022.09.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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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정책 발굴·실행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이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이사장 김명곤, 前 문화관광부장관)에서 주관하는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경남도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온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엄격하게 평가해 2019년부터 매년 우수 지차자체를 선정해왔다.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44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6명의 외부 및 내부 평가전문가들이 정량(8개 항목) 및 정성(5개 항목) 평가를 거쳐 총 30개 지자체(대상 2, 최우수상 5, 우수상 16, 특별상 7)가 선정됐다.

이번 제4회 문화가치대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사진=함양군제공)
(사진=함양군 제공)

이번 평가에서 함양군은 청소년 연주단체 육성, IWS한국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 국제 시니어아트 페스티벌 등 함양군만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정책들을 발굴·실행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함양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문화 활력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문화 사업을 펼치는 등 ‘역동적인 문화관광’의 슬로건에 걸맞은 힘차고 활발한 문화 사업 추진을 통해 함양군민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여가생활 증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진병영 군수는 “한국문화가치대상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문화예술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산삼축제는 태풍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과 방문객들이 하나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축제를 준비해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힐링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성기 축제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내년에는 보다 나은 축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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