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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동 뱅뱅사거리 규제 완화…강남대로·효령로 일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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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동 뱅뱅사거리 규제 완화…강남대로·효령로 일대 개발
  • 허지영
  • 승인 2022.09.2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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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서초구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 뱅뱅사거리 일대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서초동 1342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해당 지역은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일대 면적 8만2031㎡로,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상 강남 도심에 포함되는 지역이다.

가결안에는 한전아트센터 이면부 주거지역과 강남대로변 이면부를 규모있는 개발이 가능한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한전아트센터 이면부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강남대로 이면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해진다.

효령로변은 북측 대규모 재건축 사업 완료에 따른 여건변화에 맞춰 가로활성화용도 도입과 주차장 등 생활서비스시설 확충을 통해 가로환경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구로구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했다.

온수역 지구단위계획구역은 온수동 및 오류동 일대에 면적은 약 55만㎡로, 부천에서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초입부다. 

이번 결정안에는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6곳 변경, 경인로변에 공동주택 신축 허용, 민간개발 활성화를 위한 획지계획 폐지, 역세권 지역을 고려한 높이 계획 변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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