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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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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
  • 최남일
  • 승인 2022.09.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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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위드’(WITH)와 친환경동아리 ‘리프’(LEAF)가 지난 13일부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위드’(WITH)와 친환경동아리 ‘리프’(LEAF)가 지난 13일부터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 총학생회 ‘위드’(WITH)와 친환경동아리 ‘리프’(LEAF)가 지난 13일부터 교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의 좋은 취지에 교내 카페 업주들도 텀블러 이용 학생에게 주문음료 1개당 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학교 카페에서 음료를 사 마시는데 이 캠페인으로 인해 환경도 보호하고 음료 값도 아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며 “앞으로 이 캠페인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최근 ESG 가치를 대학 경영에 도입하고 스마트팜학과 개설, 친환경 동아리 지원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회봉사지원센터장 장동호 교수는 “이번 캠페인 결과를 잘 분석해 텀블러 사용이 보편화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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