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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감성문화콘서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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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감성문화콘서트’ 마련
  • 김상섭
  • 승인 2022.09.2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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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해설과 함께 진행
인천여성가족재단 이미지.(사진= 인천여성가족재단 제공)
인천여성가족재단 이미지.(사진= 인천여성가족재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이사장 이현애)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이 해설이 있는 ‘감성문화콘서트’를 마련했다.

27일 ‘다다름’은 오는 29일 오후 사람과 삶을 마주하는 ‘마주 앙상블’을 초청해 ‘평등은 조화다 다름의 어우러짐’을 주제로 해설이 있는 감성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마주 앙상블은 지난 2019년 설립된 경력단절여성 중심의 사회적 협동조합 음악 연주앙상블이다.

클래식 음악에 기반해 깊이 있는 음악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토대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주최 ‘3·1절 100주년기념 생명나눔 특별연주’ ‘강화도 장애직업 재활시설 연주’ 등 지역사회 소양 하모니 플러스 음악회 등 사회적공헌 연주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기존 음악공연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악에 담겨있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여성작곡가들의 생애를 나누는 어울림의 시간으로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감성문화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주 앙상블 트리오(바이올린·해설 손애영, 첼로 이영진, 피아노 차은별)와 성악가 김수진은 클래식 음악부터 대중음악 등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파토리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사랑의 인사’ ‘Clara Schumann-piano trio op.17’ ‘Viva la vida’ 등으로 꾸며진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접수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포스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이현애 대표이사는 “성평등자료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 문화확산과 성평등플랫폼 역할을 하는 인천시 성평등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마주 앙상블과 함께 해설이 있는 감성문화콘서트를 통해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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