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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지하철영화제 개막…지하철 영화관 75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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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지하철영화제 개막…지하철 영화관 75편 상영
  • 허지영
  • 승인 2022.09.28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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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제공)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내달 21일까지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를 개최한다.

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 주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약 2개월의 공모 기간 동안 46개국에서 111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를 거쳐 국제경쟁, 국내경쟁, 환경·사회·투명경영특별부문 등 세 부문으로 나눠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 지하철 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 초청작 30개 작품도 상영돼 총 75편의 작품이 지하철 공간에서 상영된다.

작품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와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 안내 게시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포스터 안에 QR코드를 통해 총 75편의 작품을 휴대전화로도 볼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모든 역사 곳곳에 부착돼 있다.

광화문 역사에 비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서도 국내경쟁 작품들이 상영된다.

서울지하철로 소재가 한정됐던 지난해 영화제와는 다르게 올해 국내경쟁은 자유 주제로 공모돼 다양한 작품들로 선정됐다.

한편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시민투표를 통해 본선 진출작 중 최종수상작 6편(국제경쟁 2편, 국내경쟁 3편, 환경·사회·투명 경영특별상 1편)을 정한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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