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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터널서 차량 화재 대비 합동훈련…도로 부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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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정릉터널서 차량 화재 대비 합동훈련…도로 부분 통제
  • 허지영
  • 승인 2022.09.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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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르 진압하는 모습이다.(사진=서울시 제공)
소방대원들이 터널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29일 오전 10시 내부순환도로 정릉터널에서 차량 화재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정릉터널 성산방향 650m 지점 1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주행하던 화물차량 1대와 추돌해 발생한 화재사고를 가정한 것으로, 화재 진압과 터널 내 시민대피 훈련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정릉터널은 총 길이 1650m로 이번 훈련에서는 인명 보호 황금시간인 10분 이내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터널 내 운전자들을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훈련은 서울시설공단, 경찰서, 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도시고속도로 순찰대 등 5개 기관이 45명, 차량 15대를 동원해 실시한다.

이 훈련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정릉터널 성산 방향 1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성산 방향 나머지 2차로와 마장 방향은 통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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