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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놀이 지역 25곳 수질안전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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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놀이 지역 25곳 수질안전 '양호'
  • 조인경
  • 승인 2022.09.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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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왕피천 계곡. (물놀이 수질검사 지역과는 무관함)(사진=경북도 제공)
울진 왕피천 계곡. (물놀이 수질검사 지역과는 무관함)(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하천, 계곡 등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물놀이장 25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사 결과 대부분의 하천에서는 물놀이 제한 권고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으며, 일부 지역에서 물놀이객 증가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에서 조사항목은 대장균이고 수질기준은 대장균 500(개체수/100㎖) 이상이며, 개소별 총 11회 이상 수질 측정을 수행했다.

수질검사를 진행한 대상 지역은 포항(1곳), 경주(1곳), 김천(3곳), 안동(1곳), 영천(1곳), 상주(1곳), 의성(1곳), 청송(4곳), 영덕(2곳), 청도(1곳), 고령(3곳), 성주(3곳), 칠곡(1곳), 봉화(2곳) 등 14개 시·군이다.

기준을 초과한 해당 지자체에서는 오염 원인을 확인해 수질개선을 유도하고, 현수막,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오염도 및 주의사항을 이용객과 주민들에게 즉시 안내했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앞으로도 물놀이 지역 수질검사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며 "이용객들도 발생한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등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잘 지켜 자연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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