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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월 이달의 해양유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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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월 이달의 해양유물 소재
  • 김상섭
  • 승인 2022.09.3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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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경매사 용품, 유물기증 위한 시민참여 독려
10월의 해양유물 '어시장 경매사 용품' 이주학 기증 국립해양박물관 소장.(사진= 인천시 제공)
10월의 해양유물 '어시장 경매사 용품' 이주학 기증 국립해양박물관 소장.(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10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 ‘어시장 경매사 용품’을 소개했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1980~1990년대 경매사가 입었던 상의에는 ‘부산공동어시장’, 모자에는 ‘경매사’라고 자수가 놓여있다.

종은 경매 시작을 알리기 위해 경매사가 흔들어 소리를 내는 도구로 손으로 잡기 쉽도록 손잡이가 긴 형태다.

그리고 ‘요구’라 불리는 갈고리는 경매중에 중·도매인들과 관련 상인들에게 상자에 담긴 선어(鮮魚)의 품종과 신선도 등을 효율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다.

이 경매사 용품들은 부산공동어시장 이주학 전(前) 사장이 수산물의 유통과정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활용해 달라며 지난 2014년 국립해양박물관에 기증한 자료들이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4년 개관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기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어시장 상인·경매사, 어민, 선원, 항만 노동자 등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이들의 삶이 담긴 기증품은 전시에 담길 예정이다.

또, 어업도구, 선원들의 항해도구 등 다양한 해양자료를 기증받고 있으며, 기증과 관련해서는 해양수산부(044-200-5232)로 문의하면 된다.

임현택 시 해양항만과장은 “이달의 해양유물 소개를 통해 소중한 해양문화재의 가치를 시민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한다”면서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유물기증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소중한 해양역사를 후대에 널리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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