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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베트남 거점 가짜 재테크 사이트 이용 투자빙자 사기조직 총책 국내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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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베트남 거점 가짜 재테크 사이트 이용 투자빙자 사기조직 총책 국내 송환
  • 서다민
  • 승인 2022.09.3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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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동양뉴스DB)
경찰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경찰청이 악성사기 근절을 윤희근 청장 국민체감 약속 1호로 내걸고 강력한 단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캄보디아·베트남 거점 투자빙자 사기조직의 총책을 캄보디아 경찰과의 국제공조로 검거,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캄보디아와 베트남에 콜센터를 둔 투자빙자 사기조직의 총책으로 2020년 1월부터 원금 및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가짜 재테크 사이트로 유인해 약 100명의 피해자로부터 8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간 이들을 수사해온 대구중부서 수사과는 A씨 조직 내 국내 홍보 및 인출 등을 담당한 조직원 20명을 구속한 후, 해외 도피 중인 총책 A씨를 검거하고자 경찰청(인터폴국제공조과)에 국제공조를 요청했다.

이에 인터폴국제공조과는 지난 7월 말께 A씨에 대한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부받는 등 국제공조를 진행해 캄보디아 경찰과 합동으로 별건 도피사범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의 소재 정보를 입수했다.

인터폴국제공조과는 즉시 캄보디아 경찰에 A씨의 검거를 강력히 요청하며 공조를 이어나갔고, 공조 개시 후 약 10일 만인 지난달 5일 A씨를 검거했다. 평소 캄보디아 경찰과 긴밀한 공조로 A씨를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강기택 인터폴국제공조과장은 “이번 사건은 그간 공조가 다소 부진했던 국가에서 공조 10일 만에 해외에 숨어있는 도피사범을 검거한 사례”라면서 “해외를 거점으로 하는 범죄조직 와해를 위해 최근 캄보디아에도 경찰협력관을 파견한 만큼 앞으로도 공조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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