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59 (목)
충북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제정·개정 TF팀 운영
상태바
충북교육청, 학생생활규정 제정·개정 TF팀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2.10.27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TF팀을 연중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TF팀은 생활규정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 교육전문직, 변호사 등 54명으로 구성해 각 교육지원청별로 운영되고 있다.

TF팀은 생활규정 제·개정 절차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생활교육 관련 법령을 분석해 인권 친화적 생활규정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시도 학생생활규정 예시안을 연구 분석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생 생활규정 제·개정에 대한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해 지원한다.

TF팀은 다음달 말까지 학교 생활규정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학교알리미(학교 정보공시 자료)에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모든 학교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제·개정이 필요한 학교에 찾아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모니터링 결과 개정 권고 사항을 2023년 새 학기에 각 학교에 안내해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충북교육청 이범모 학교자치과장은 “교원, 학생,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생활규정을 만들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넓혀가야 하며 제·개정 과정에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율과 책임 중심의 학생 생활규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안내, 예시안과 해설서를 제작해 학교에 배포하는 등 학교공동체를 중심으로 생활규정을 현행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