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8:09 (화)
클래식기타리스트 홍용현,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 물들이다
상태바
클래식기타리스트 홍용현,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 물들이다
  • 서다민
  • 승인 2022.10.31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용현 클래식기타 독주회, 3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서 열려
클래식기타리스트 홍용현 독주회 포스터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클래식기타리스트 홍용현씨가 다양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는 능숙한 연주력과 기타의 특성을 잘 살려내는 섬세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감동 깊은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달 3일 오후 7시 30분 충남 천안 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홍용현 기타리스트의 세 번째 독주회가 열린다.

이날 독주회에서 홍용현 기타리스트는 레오 브로워(Leo Brouwer)의 '11월의 어느 날'(Un Dia de Noviembre), 막시모 디에고 푸홀(Maximo Diego Pujol)의 '순수한 영혼'(Verde Alma), 딜레르만도 헤이스(Dilermando Reis)의 '그녀가 물어본다면'(Se Ela Perguntar)과 '끝없는 그리움'(Eterna Saudade), 프란시스코 타레가(Francisco Tarrega)의 '라 트라비아타 주제 환상곡'(Fantasia La Traviata) 등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홍용현 기타리스트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기타콰르텟이 함께해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충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라온예술기획이 주관하며 전석 무료다.

한편 홍용현 기타리스트는 충남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평택대학교 클래식기타과를 거쳐 프랑스 에꼴노르말음악원(Ecole Normale de Musique de Paris Diplome d'Execution)을 졸업,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Conservatoire a Rayonnement Regional de Versailles) 최고연주자과정(Prix de Perfectionnement)을 수석 졸업하며 클래식기타 전문연주자로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갔다.

현재 모아 기타 앙상블(Moa Guitar Ensemble) 파트장, 아시아기타콰르텟 리더, 아르케 앙상블 및 서울기타콰르텟 단원으로 활동하며 그만의 새로운 음악적 해석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