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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총, ‘경북도 AI 융합산업 활성화 전략’ 주제 과학기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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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총, ‘경북도 AI 융합산업 활성화 전략’ 주제 과학기술 포럼 개최
  • 이동엽
  • 승인 2022.11.01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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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연합회는 1일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소극장에서 ‘경북도의 AI 융합산업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의 ‘경북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이동엽 기자)

[경산=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과학기술연합회(이하 경북과총)는 1일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소극장에서 ‘경북도의 AI 융합산업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의 ‘경북 과학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개회사는 서상곤 경북과총 회장, 환영사는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축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두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맡았다.

기조강연은 ‘정부의 AI 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경북도의 대응 전략’ 주제로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 회장이 진행했으며, 주제 발표는 유준혁 대구대학교 AI센터 센터장이 ‘인문학적 상상력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혁명’이란 주제로, 윤종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AI응용제조설비연구센터 센터장은 ‘제조업의 AI응용 기술 및 한계점 극복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지정토론에서는 좌장으로 채종규 대구대학교 교수, 토론자로 김원식 동양뉴스통신 상임고문, 임수연 경북대학교 미술학과 교수, 장흥석 경북도 문화관광 특별자문관,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가 각각 지정토론을 했다.

‘정부의 AI 산업 육성지원 정책과 경북도의 대응 전략’ 주제 기조강연에서 박윤하 ㈔대경ICT산업협회장은 "AI 국가 전략은 ‘IT 강국을 넘어 AI 강국으로’라는 목표로 세계를 선도하는 AI 생태계 구축,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 사람 중심의 AI를 추진하고, AI 법·제도·규제 정비 로드맵으로 AI 공통 기반(데이터3법 개정, AI윤리 기준 마련), AI 활용·확산(의료, 금융, 행정, 고용노동, 교통 등)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문화콘텐츠 혁명’이란 주제 발표에서 유준혁 대구대학교 AI센터장은 "최근 개인화, 추천, 창작, 가상화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이 뉴스, 스포츠, TV, 광고, 연예, 영화, 음악, 미술, 문학, 웹툰, 사진, 무용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분야에서 기존 콘텐츠 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AI가 기술의 울타리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 심리학, 경영학, 미학 등 인간을 이해하는 다양한 분야와 융합되어 메타버스 산업의 선점에 나선 경북도가 글로벌 문화콘텐츠 시대를 선도하는 데 작은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제조업의 AI응용 기술 및 한계점 극복 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윤종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AI응용제조설비연구센터장은 "AI 기술은 제조 혁신을 위한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고 최근 다양한 산업의 제조 분야에서 활발이 연구되고 있다"며 제조업의 AI 적용 사례와 AI 기술 적용시 발생하는 한계점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들을 연구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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