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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조직문화 혁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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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조직문화 혁신 강조
  • 오효진
  • 승인 2022.11.01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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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11월 월례 회의주재(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원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사고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위로했다.(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과 안전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1일 본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이태원 핼러원 피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과 사고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위로했다.

윤 교육감은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자리에는 안전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와 교육기관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자리는 반드시 안전여부를 먼저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교육감은 ‘예전부터’라는 시각으로는 충북교육청의 어려움을 바꿀 수 없다. 과거에 얽매여 답습하는 조직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충북교육청 조직은 이러한 조짐이 보였음에도 미흡했다고 일침한 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근본적인 부분까지 개선하기 위해 한 분 한 분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선 “첫 지진에 이은 여진도 주의를 해야 한다. 피해예방 대책을 비롯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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