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전남 여수시, 웅천 공사현장 흙막이벽 붕괴사고 수습에 ‘총력’
상태바
전남 여수시, 웅천 공사현장 흙막이벽 붕괴사고 수습에 ‘총력’
  • 강종모
  • 승인 2022.11.03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여수=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지난 2일 오후 4시쯤 여수시 웅천동 생활형숙박시설(골드클래스더마리나) 공사 현장에서 지하 터파기 작업 중 높이 5m의 흙막이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으며 만조와 겹쳐 공사현장으로 해수가 일부 유입됐다.

현재 정기명 여수시장이 사고 현장에 긴급 출동해 주민 대피 및 피해 복구상황을 지휘하고 있다.

정 시장은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를 동원해 신속히 복구를 진행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여수시 제공)
(사진=여수시 제공)

시에서는 복구장비와 인력을 투입하고, 배수 작업과 토사 되메우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신속한 대피를 안내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인근 도로와 사고현장 주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인근 상가 6개동에 있던 1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