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방위사업청은 10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 시제 2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2호기의 최초비행 성공에 따라 앞으로 한국형전투기는 2대의 항공기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시제 3~6호기는 지상시험과 비행시험 준비를 마치면 다음 달 말부터 내년 전반기까지 순차적으로 비행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진태범 수석조종사는 “1호기 비행경험을 축적한 후 비행이라 2호기도 친숙했다”며 “조종 안전성 위주의 비행이었으며, 비행특성은 1호기와 유사하여 비행이 용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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