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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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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 개최
  • 오효진
  • 승인 2022.11.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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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화제 개최
청소년 영화제 개최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은 오는 19일 낮 12시 도내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충북국제교육원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영화제는 영상세대인 청소년의 관심과 끼를 긍정적으로 표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지난 9~11월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2 세계시민 UCC 공모전'을 개최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공모전에서 지구공동체 평화, 공존을 주제로 한 환경오염 예방, 문화 다양성, 양성평등, 사이버 폭력 없는 세상 등 다양한 내용의 UCC 중 최종 5편을 선정했다. 선정 작품은 청소년 영화제에서 상영한다.

상영작은 엄정초 '나의 작은 터치, 지구의 위대한 변화', 괴산오성중 '민지의 그림일기'(양성평등), 괴산오성중 '환경오염 예방', 충주예성여고 '사과 한 개', 한국폴리텍다솜고 '사이버 해킹 없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요'이다.

충북국제교육원은 사전행사로 경극가면 만들기, 몽골 전통놀이 샤가이, 미국·영국 과자 체험, 다문화체험관 관람 등 세계시민체험, 덕성초 댄스팀과 늘해랑 퓨전국악 공연, 청주 지역 '봉명주공' 영화감독과의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람객이 세계시민이라는 주제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충북국제교육원 오영록 원장은 “청소년이 글로벌 소통 능력, 창의성, 협업능력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학생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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