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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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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
  • 김상섭
  • 승인 2022.1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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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및 협의체 위원 15명 참여, 지역의료협의체회의 개최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시 청사 본청 전경.(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인천시와 지역의료협의체가 머리를 맞댔다.

18일 인천시(사장 유정복)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시 건강보건국장, 인천시의사회장, 병원협회장, 약사회장, 치과의사회장, 간호사회장, 인천시의료원장, 감염병관리지원단장, 인천소방본부 등 관계자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의료협의체 위원 및 시관계 공무원 포함 15명이 참석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안건으로 감염취약계층에 대한 백신 접종률 및 먹는 치료제 처방률 제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그리고 호흡기진료센터 운영시 공간분리 없이 확진자 진료수행, 병원급 의료기관 코로나19 환자 자체수용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5일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4453명으로 지난 9월 15일(4271명) 이후 61일만에 4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달 1일 평균 확진자수(11월 1일~16일)는 3037명, 지난달 한달간은 1일 평균 1559명으로 지난해 11월 한달간 174명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 관련 인천시의사회를 비롯한 의·약단체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료협의체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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