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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청량리·암사시장 당일·새벽·묶음배송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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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청량리·암사시장 당일·새벽·묶음배송 서비스 시작
  • 허지영
  • 승인 2022.11.21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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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장 빠른배송(사진=서울시 제공)
우리시장 빠른배송(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전통시장에서도 주문상품의 새벽·당일·묶음 배송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오는 22일부터 청량리종합시장·암사종합시장·노량진수산시장에서 '우리시장 빠른시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전통 시장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이나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받아볼 수 있으며 여러 상점에서 주문받은 상품을 묶음으로도 받을 수 있다.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시장 내 물류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주문, 배송시스템을 혁신하는 실증사업이다.

전화, 수기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돼 시장 내 물류를 효율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진다.

물류인프라 도입으로 기존에는 상인 개인이 모든 과정을 처리했다면 앞으로는 픽업, 보관, 분류, 배송 등의 작업을 물류전문기관이 운영하는 소규모 물류시설(MFC)에서 일괄 처리한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묶음배송 등 다양한 배송유형이 도입되고 모든 배송은 서울전역 및 경기도 일부까지 가능해진다.

시는 올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월 자치구 및 시장법인을 대상으로 참여기관 모집 공고를 실시해 청량리종합시장, 암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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