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사회봉사단이 최근 지역사회 노인들과 소통하는 ‘2022년도 거차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대학생 사회봉사단은 ‘함께하는 세대’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음식 나눔 봉사를 도울 조리과학과 학생 7명을 포함해 총 26명의 단원이 참여해, 노인 머리 염색, 영양식 만들기, 마을회관 청소,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순천대학교 심상덕 사회봉사단장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지역 외곽 마을에 청년층이 줄어 세대 간의 교류가 부족한 상황에서, 재학생들이 앞장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노인들과 소통하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긍정적 효과가 크다”며 “정기적인 마을봉사가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소통에 앞장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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