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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벤처투자자 입주공간 '스케일업센터' 조성…내년 4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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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벤처투자자 입주공간 '스케일업센터' 조성…내년 4월 개관
  • 허지영
  • 승인 2022.11.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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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자를 위한 입주 공간인 서울창업 허브 스케일업센터가 내년 4월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건물 1~2층에 개관할 예정이다.(사진=서울시 제공)
벤처투자자를 위한 입주 공간인 서울창업 허브 스케일업센터가 내년 4월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 건물 1~2층에 개관할 예정이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강남 테헤란로에 벤처투자자가 입주하는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 센터'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4월 개관 예정인 스케일업센터는 민간 투자자와 협력해 성장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간이다.

시는 센터를 투자자,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합동 투자유치, 기업설명회 등이 수시로 진행되는 네트워킹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 투자사(파트너스)로 선정되면 센터 2층 투자자 전용공간에 입주할 수 있고 1층 공간에서는 다른 투자사와의 협업 또는 교류 활동 등이 가능하다.

전용공간 사용료는 인근 시세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투자자는 24일부터 내달 16일 오후 4시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센터 프로그램 제안 내용과 운영팀 구성안 등을 평가해 3~5개 기관을 선정한다.

김영환 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스케일업센터는 스타트업 성장에 민간 분야의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한 투자유치 촉진 거점"이라며 "대내외적 불안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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