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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서울 전략회의 출범…청년이 만드는 서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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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래서울 전략회의 출범…청년이 만드는 서울 정책
  • 허지영
  • 승인 2022.11.23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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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이 중심이 돼 미래 서울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서울 전략회의' 발대식을 갖고 23일 공식출범한다고 밝혔다.

미래서울 전략회의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2030 세대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한 새로운 청년참여 채널이다.

지원자 총 237명 중 선발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최종 48명의 청년위원을 선발해 미래산업, 문화·디자인, 소통전략 3개 분과별로 각 16명씩 구성했다.

선발된 위원들은 IT, 의료, 경제, 문화, 체육,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전문가다.

이슬비 전 컬링 국가대표,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 김태훈 벤처기업 대표, 이치훈 대중음악작곡가, 약사 출신 박한슬 작가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분과별 활동을 이어간다.

시는 각 분과회의에 해당 분야 실국의 실무자가 함께 참여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는 한편 '청년이 마음껏 그리고 청년과 함께 만드는 서울'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 인재들이 모인 만큼 청년이 중심이 되는 미래서울의 청사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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