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시, 어린이 환영받는 '서울키즈 오케이존' 350곳 지정
상태바
서울시, 어린이 환영받는 '서울키즈 오케이존' 350곳 지정
  • 허지영
  • 승인 2022.12.01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사진=서울시 제공)
서울키즈 오케이존(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내 음식점과 카페 등 350개 매장이 오는 13일부터 '서울키즈 오케이존'이 된다.

서울시는 자발적 동참 의지를 밝힌 매장 350곳을 서울키즈 오케이존으로 첫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키즈 오케이존은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다.

지정된 매장에는 아이들이 환영받는 공간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노란색과 주황색의 인증스티커가 부착된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를 판매하거나 아이용 의자와 수저·포크 등을 비치해 아이들의 식사 편의도 제공한다.

지정 매장의 위치와 주소 등 관련 정보는 13일부터 서울생활 테마지도인 '스마트서울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2026년까지 참여 매장을 700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노키즈존 증가로 양육자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에 제약이 생기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서울키즈 오케이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 키우기 편한 서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