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자)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78세대를 방문해 450만원 상당의 정성이 가득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마중물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반찬을 만들어 먹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면서 추운 겨울 건강관리를 잘하도록 애로사항은 없는지 살뜰히 챙기면서 안부를 살폈다.
김미자 순천시 왕조1동장은 “우리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매년 ‘김장김치나눔’ ‘머핀빵 제작 전달’ ‘영양가득 건강음료 및 밑반찬 지원’ ‘치매 예방을 위한 32개 경로당 채소 키트 지원’등 지역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한 행복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세곤 위원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마중물보장협의체의 찾아가는 나눔 활동을 해 오면서 삶의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어디든지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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