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안정적 영업을 도모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키 위해 ‘2023년 착한가격업소’를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인근 상권의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를 지원하고 관리키 위한 제도다.
지난 10월에 제정된 ‘순천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는 연 1회 지정함이 원칙이다.
이에 따라 기존 지정 업소도 재지정을 위해서는 기간 내 신청이 필요하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될 경우 상권활성화 컨설팅,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업소별 맞춤형 지원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전남도 누리집에 업소 정보가 게시 및 홍보된다.
조태훈 순천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신청대상 업종은 순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다”고 말했다.
하영철 순천시 지역경제과장은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순천시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프랜차이즈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지역경제과(061-749-5894~6)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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