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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마을, 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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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마을, 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 서다민
  • 승인 2022.12.03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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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마을 시인(본명 강경범)이 3일 오후 5시 20분 충남 아산 모나무르 컴플렉스홀 더 골드에서 '시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사진=서다민 기자)

[천안=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강마을 시인(본명 강경범)이 3일 '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강마을 시인은 이날 오후 5시 20분 충남 아산 모나무르 컴플렉스홀 더 골드에서 '시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낭송가 최경애(다원시낭송예술협회 운영위원장)씨가 진행을 맡고, 시인·낭송가 이은다(다원시낭송예술협회 회장)씨, 시인 안익수('제3의문학' 주간)씨, 소설가 김호운(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씨, '제3의문학' 김영규 전임회장, ㈜네오위즈 임우재 이사, 김민정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주를 시작으로 낭송·독송, 축사 등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마을 시인은 "'원(圓)에는 시작과 끝이 없다'는 말처럼 언제부터 글을 쓰게 됐는지는 생각나지 않지만, 글쟁이로 걷는 이 길의 시작과 끝도 존재하지 않길 소원한다"며 "오래전 누군가 시를 쓰는 이유를 물었을 때 '세상에 나설 용기가 부족해 글을 쓴다'고 했다. 참 용기 없는 겁쟁이지만 이것이 제가 살아가는 이유"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조심스레 첫 시집을 내려놓은 이유 또한 아직 멀고 험난한 방황의 길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첫 출판기념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마을 시인은 문학박사이자 호서대학교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남북문학교류 기획위원, '제3의문학' 부주간 및 '제3의문학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동양뉴스통신사 칼럼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토지문학제기념사화집' '박경리추모사화집' '천태산부처' 및 주요 문예지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 작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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