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동양뉴스]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 평곡천이 환경부의 올해 생태하천 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수질개선·수생태복원 효과, 주민참여, 사후관리 우수성 등에 대해 각 유역(지방)환경청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학계, 전문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순천시 도심하천은 치수 위주 직벽호안을 자연친화형 생태호안으로 정비하고 어도설치, 하중도 복원 등 수생태계가 어우러지는 복원사업을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준원 순천시 건설과 하천관리팀장은 “환경부는 이번에 선정된 6곳의 지자체에 대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하고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하천의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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