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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무대곳-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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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연물품 공유 플랫폼 '무대곳-간'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2.12.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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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곳-간 사업설명회(사진=서울시 제공)
무대곳-간 사업설명회(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공연창작자와 공연단체간 공연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무대곳-간'을 성동구 성수동에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무대곳-간은 공연단체들이 쓰고 난 공연물품을 시가 위탁받아 물품이 필요한 공연창작자에게 대여하는 사업이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공연 물품들이 재사용 될 수 있도록 도와 공연 폐기물을 절감하고 공연계 전반에 친환경 공유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년 간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 성과에 따라 2024년 정식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8월 성수동에 공연의상과 소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공연단체로부터 물품 1800여점을 위탁받았다.

보유물품현황은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물품정보를 등록했다.

물품 대여를 원하는 이들은 무대곳-간 누리집에서 공연기자재 보유 및 재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8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공연 창작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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