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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쿠알라룸푸르서 경북 K-물기술 선보여…'ASIA WATER 2022'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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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쿠알라룸푸르서 경북 K-물기술 선보여…'ASIA WATER 2022' 참가
  • 조인경
  • 승인 2022.1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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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K-물기술, 아세안 최대 규모 국제 물산업 전시회 새바람 일으켜
경북도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IA WATER 2022'에 참가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IA WATER 2022'에 참가했다.(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는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SIA WATER 2022'에 참가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ASIA WATER 2022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 32개국 2000여개 업체, 1만7000여명이 참가했다.

도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로 수출경쟁력을 갖춘 물산업 선도기업 7개사가 참가해 물산업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있다.

'미래인더스트리'에서는 유수분리조 등 상하수도 기자재를, 수처리 계측기기 전문기업인 '우리기술'에서는 초음파수위계 및 전자유량계를 소개한다.

또 혁신형 물기업인 '복주'에서는 친환경 소재 SPE 패널 방수 라이닝 물탱크를, '퍼팩트'에서는 내진방지 내충격 PVC 상하수도관을 전시한다.

아울러 '씨티에이'는 사전예방적인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청정체품인 화학물질 누출감지 센스를, '한결테크닉스'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규격이 표준화된 지하수용 이음매 일체형 양수파이프를 소개한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ASIA WATER 2022 참가로 동남아 물시장에 물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수요에 맞춰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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