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동양뉴스] 이동엽 기자 = 경북 울진군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후포면 다함께돌봄센터)을 구 후포보건지소 자리에 21일에 개소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인 초등 돌봄계획을 수립해 지역내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온종일 돌봄체계이다.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부모의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3만원이다. 학기 중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9시, 방학 중에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아동의 안전한 보호, 균형있는 급·간식 제공, 숙제지도, 체험 및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아동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21일 운영 예정이다.
윤은경 복지정책과장은 “후포지역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자녀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입소 신청 및 기타사항 문의는 후포면 다함께돌봄센터(054-788-62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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