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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38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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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38곳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2.12.0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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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 체육활동 참여 기회 꾸준히 높여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사업(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사업(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여학생 체육 활성화 학교’ 사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38곳(초 12교, 중 16교, 고 10교)에 5700만원(교당 15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교는 양성평등적인 관점에서 체육 종목을 선정해 수업을 실시했다.

신체적 차이가 발생하는 시점에서 피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여학생들이 선호하고 참여가 쉬운 종목을 수업에 활용했다.

여학교는 배드민턴, 배구, 방송 댄스, 줄넘기, 자전거, 롤러, 치어리딩 등 2종목 이상 특화 종목을 선정·운영했다. 학교스포츠클럽 등 교내 대회와도 병행했다.

중·고등학교 혼성학급은 학생 희망을 반영해 남녀를 구분하거나 같이 수업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동일한 출발점에서 수업을 즐길 수 있도록 종목을 선정·활용했다.

충북체고는 지난 5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리듬 트레이닝을 통한 리듬감 향상 과정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여학생들이 체육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높여, 남녀 차이 없이 모두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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