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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118개 사 '수출의 탑' 수상…엘앤에프 대구 최초 10억불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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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118개 사 '수출의 탑' 수상…엘앤에프 대구 최초 10억불탑
  • 조인경
  • 승인 2022.12.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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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59회 대구 경북 무역의 날' 행사 개최
엘앤에프 전경 (사진=엘엔에프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 한국무역협회는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59회 대구 경북 무역의 날' 행사를 열고 수출의 탑을 달성한 기업 및 수출 유공 포상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수출의 탑 118개 기업(대구 41개·경북 77개), 정부 수출유공 44명(대구 17명·경북 27명), 지역 수출 유공 36명(대구 10명, 경북 26명)이 수상했다.

대구지역 수출은 어려운 세계 무역 환경 속에서도 올해 10월 중국은 101.5%, 미국은 19.5%(전년 동월 대비) 증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8억7000만 달러, 32.4%↑)를 기록하며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수출액은 사상 최대치인 106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전하라 무역 강국! 도약하라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엘앤에프가 대구 최초로 10억불탑을 수상했으며, 에코프로이엠, 포스코스틸리온, 대동 등 총 118개사가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삼광 김진우 대표이사, 포스코 김경한 전무, 제우테크노 김치현 대표이사 등 총 44명이 수출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궁전방, 루브캠코리아 2개 기업과 엔유씨전자 강홍석 과장, 제이에스 테크윈 서준석 대표 등 8명이 대구시 수출 유공 표창을 받았다.

홍준표 시장은 "세계적 경기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지역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과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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