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4시간 동파상황실’을 운영한다.
9일 시에 따르면 24시간 동파상황실 운영으로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경우 계량기 교체 등 신속히 처리해 단수와 누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파 취약지역 시설물을 현장 방문해 시민들에게 동파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시내버스 광고와 현수막 부착 등 홍보할 예정이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를 채워야 하며, 만약 한파주의보가 발령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놓아야 한다.
김선자 시 상수도사업본부 업무과장은 “수도계량기 동파예방법을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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