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9일 2023학년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성장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의 현장 안착과 교원의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높이는 위해 학교 255곳 교육과정 담당 교사가 참여해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초등 현장 맞춤형 장학, 초등 미래형 수업, 초등 과정중심 평가, 초등 놀이교육과정 등 내년도 초등 주요업무 기본계획을 소개했다.
'미래형 교육과정과 수업', '놀이교육과정과 학생 평가지원' 등 6가지 영역에 학생의 교육력 회복과 개별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초등교육의 목표를 기초·기본을 내실 있게 학생성장이 지원되도록 교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도 진행한다.
충북교육청 장원숙 학교혁신과장은 “12월은 학교 구성원들이 교육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기이자 새로운 교육과정 설계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학력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한 충북교육의 정책들이 학교 교육과정 안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